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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남북부권 2/4분기 기업 경기전망 ‘긍정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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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실사지수 전분기 ‘78’에서 ‘113’으로 큰폭 증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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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 04월 03일(수) 16:19 [(주)온양신문사]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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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 2/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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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| ↑↑ <자료사진> | ⓒ (주)온양신문사 | |
충남북부상공회의소(회장 문상인)는 충남북부권(천안, 아산, 예산, 홍성) 162개 제조업체를 표본으로 2024년 2/4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(BSI)를 조사한 결과(조사기간 3월 5~18일) 2/4분기 전망지수는 ‘113’으로 전분기 전망치 ‘87’ 대비 26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, 1/4분기 실적지수는 ‘78’로 전분기 실적치 ‘89’ 대비 1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.
기업경기전망지수는 100 이상이면 이번 분기의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하면 그 반대ㄷ다.
이번 조사 결과, △24년 2/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는 전분기 ‘87’ 대비 26포인트 상승한 ‘113’으로 나타났고, △1/4분기 실적지수는 전분기 ‘89’ 대비 11포인트 하락한 ‘78’로 나타났다.
올해 상반기 사업 실적에 가장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관한 설문에서는 ‘원자재가·유가 불안정’(32.5%)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, ‘내수소비 위축’(30.6%), ‘대외경기 악화로 수출 둔화’(18.1%), ‘환율 상승 등 리스크’(6.2%), ‘자금조달여건 악화’(5.0%), ‘기업규제 등 정책불확실성’(3.8%), ‘노사관계문제’ 및 ‘기타’(각 1.9%) 순으로 나타났다.
연초 상반기 투자계획 대비 현 시점의 투자 진행상황에 관한 설문에서는 63.8%의 기업이 ‘변화 없이 계획대로 진행’, 30.0%는 ‘당초 계획보다 축소·지연’, 6.2%는 ‘당초 계획보다 확대할 것’이라고 응답했다.
투자가 축소되거나 보수적 입장을 지속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‘원자재가 등 생산비용 증가’(44.0%)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, ‘재고증가 등 수요부진’(25.3%), ‘고금리 등 자금조달 부담’(16.0%), ‘수출국 경기불확실성’(9.4%), ‘기업규제 등 정책불확실성’(2.7%), ‘노사갈등 심화’ 및 ‘기타’(각 1.3%) 순으로 나타났다.
당초 계획한 수준보다 투자를 확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‘선제적 투자전략’(60.0%)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, ‘경기회복기대’ 및 ‘기타’(각 20.0%) 순으로 응답했다.
올해 가장 우선시하는 투자 분야에 관한 설문에서는 ‘생산설비 교체 및 확충’(23.1%)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, ‘시장 확대 및 마케팅 강화’(21.9%), ‘자동화·전산화 등 공정개선’(20.6%), ‘인력개발 및 인재 확보’(15.7%), ‘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’(15.0%), ‘부품 및 자원 개발 투자’(3.1%), ‘기타’(0.6%) 순으로 나타났다.
전체 투자 중 혁신투자(신기술 개발, 공정 개선 등) 비중에 관한 설문에서는 ‘10~20%’(31.2%)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, ‘10% 미만’(21.2%), ‘20~30%’(17.5%), ‘30~40%’(12.5%), ‘40~50%’ 및 ‘60% 이상’(각 6.3%), ‘50~60%’(5.0%) 순으로 응답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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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| ↑↑ <자료제공=충남북부상공회의소> | ⓒ (주)온양신문사 | |
또한 지난해 시행된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가 설비투자 계획에 미친 영향에 관한 설문에서는 68.8%의 기업이 ‘특별한 영향 없음’, 18.7%는 ‘긍정적으로 검토했으나 투자 증가로 반영 안됨’, 12.5%는 ‘실제 설비투자 증가로 이어짐’이라고 나타났다.
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가 설비투자 계획 상 규모 증가에 영향을 주지 않은 이유는 ‘제도시행 여부 모름’(30.0%)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, ‘불확실한 경기여건’(21.4%), ‘영업이익 적자로 세액공제혜택 없음’(20.0%), ‘고금리 등 자금조달 부담’(14.3%), ‘적합한 투자기회 부재’(7.1%), ‘기타’(4.3%), ‘낮은 세액공제율’(2.9%) 순으로 나타났다.
투자 계획 수립 및 실행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에 관한 설문에서는 ‘투자비용 대비 수익성’(46.3%)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, ‘경쟁업체 간 시장상황’(20.0%), ‘기술개발 및 혁신 필요성’(13.8%), ‘현금흐름 등 이용가능 자금상황’(12.5%), ‘정부정책 및 인센티브’(6.2%), ‘기타’(1.2%) 순으로 응답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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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재룡 기자  skyblue6262@naver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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